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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선보(至於宣寶)
【요약1】 본 책은 「한 일(一)」자 두 개를 포개「두 이(二)」자가 된 것처럼 각각의 획들이 적립되어 여러 문자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 때 그때마다 획의 정확한 해석과 함께 완성된 문자에 부여된 자의(字意)에 별도의 주석(注 釋)을 더하는 방식으로 끝 글자인 「피리 약 (龠)자까지 모두 서술하였습니다. 【요약2】 무리 지어 사는 인간의 특성상 빈번할 수밖에 없는 서로 간의 분쟁을 줄이고, 다 함께 이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절대 요소이며, 그중 소리는 가장 편리한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어 태초부터 인간 사회의 많은 양보와 타협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복잡해지는 인간관계와 사회적 여건의 다변화 등으로, 태초에 인간들이 사용해 왔던 몇 마디의 소리로는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모두가 만족 할 만한 결과를 얻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일찍부터 서로 간의 조율(調律)을 통해 사물이나, 사안, 사람 등에 고유한 이름을 붙이는 방법으로 소통의 편의를 도모해 왔으며, 경우에 따라 다양한 명칭들을 새로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점점 표현의 폭을 넓혀왔습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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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명칭이라는 것에는 상징적 지시(指示) 개념만 부여되었을 뿐, 복합적 의미를 담을 수 없었던 까닭에, 애초 단음(單音)의 명칭에 두 음 세음 또는 그 이상을 덧붙인 새로운 이름을 짓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면 명칭 들을 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더욱 긴 이름을 만들어, 보다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하니 결국 인간의 말이 길게 늘어지게 된 까닭입니다.
〔지어선보(至於宣寶) 조자(造字) 대요(大要) - 第 五 要 “선음후의(先音後意)의 원칙 중에 서”〕
하늘의 전령 고지새
【본문요약】 『지지(地支)』라는 것은 땅의 갈래라는 의미로,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크고 작은 나라들을, 줄기를 붙잡고 끝에 여러 개의 잎사귀를 매달고 있는 가지에 비유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뿌리와 줄기, 가지, 잎이 서로 유기적(有機的)관계로 얽혀 생명을 이어가는 나무처럼, 국제관계에 있어서도 강대국이나 군소국들이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해야만, 세상 전체가 유기적으로 돌아가 생명력을 지니게 된다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일찍이 혼돈의 세상을 교화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천제(天帝)께서, 국익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문제로 핍박받는 약소국들의 아픔을 헤아리시고, 상생을 위한 정교한 외교 정책을 펼치기 위해, 동서(東 西)의 12열강들을 세상의 큰 가지로, 그들을 둘러싸 고 있는 군소 위성국들을 작은 가지로 삼아, 세상 구석구석을 살피는 새로운 분류법(分類法)으로 정립 하시니, 이른바 『십이지(十二支)』인 것입니다. 【서평】 - 종교를 포함한 제반「철학(哲學)」이나 「문자학(文字學)」「창세역사 (創世歷史)」등에 대한 이 책의 논거(論據)가, 고금을 통틀어 비교 대상이 없을 것이라고 감히 장담하는 까닭에 대해, 대략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원시 문자들과는 달리 엄격한 조자(造字) 규칙이나 함축한 의미에 있어 단연 세계 최고인,「진서(眞書)」와 「한글(韓㐎)」의 창제에 얽힌 비밀에 대해 모두 밝힌 최초의 책이라는 점입니다. 둘째, 밝힘에 있어서는 이미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 있는「음양오행(陰陽五 行)」이나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와 같은 완성된 철학을 바탕 삼기 때문에, 세계 어느 학자들이 대하더라도 도저히 반박할 수 없도록 구성되었다는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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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과거「천부(天府)」로 불리던 초 고도의 문명을 지녔던 사람들의 철학에 대해 다룬 것으로, 국가의 원활한 운영 지침이나 개인의 성공적인 삶에 대한 지식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 창달을 견인하여 혼란의 시대를 종식시킬 그 책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신기축(新機)軸) 【특기사항】 이 책은 「국민교과서」로 모두에게 읽혀져야 마땅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국가의 존망을 염려해야 할 만큼 심각한 분열의 내홍을 겪고 있는데, 국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계파 간의 도를 넘은 정통성 주장이 바로 끝없이 좌우(左右) 갈등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편향적 선생들이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며, 특히 사회나 역사에 있어 자기들 유리한 대로 해석하고 후학들을 가르쳐, 다수 국민들로 하여금 편 가르기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뻔히 알면서도 다툼의 선봉에 서서,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저들의 무지(無知)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삐뚤이들이 이처럼 국민들을 반편이로 만들고 있어도 딱히 뭐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좌우의 중심에서 분쟁을 조율해야할 책임이 있는 국가도, 실상은 저들을 납득시킬만한 압도적 지식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기는 매 일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좌우 양 갈래 사람들의 주장이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바, 이런 식이라면 다툼의 끝은 없고 오직 파멸만 있을 뿐입니다. 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아야 반성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사물의 무게를 다는 저울처럼 옳고 그름의 정도와 경중을 정확하게 따질 기준입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와 언어, 그리고 정치, 경제, 교육, 종교, 윤리 등 사회 구성 요소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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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어그러진 권력자들이 제멋대로 주물러온 역사와, 각자의 이익을 염두에 둔 얼치기들의 억지주장을, 이 책의 내용과 견주어 보면 얼마나 비딱하고 공허한 것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낡은 기계의 축(軸)을 연마하고 기름칠하여 새롭게 정비하지 않고서는, 생산의 고효율과 제품의 양질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를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교육·경제·정치 등의 여러 축들이 있는데, 이 축들이 시대의 흐름에 뒤처져 조화롭지 못하면, 오래 사용하여 닳아 버린 기계의 축이 삐걱거리는 것처럼, 사회 곳곳에서 부작용이라는 마찰음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다듬고 손질하여 다시 짝 맞춤해야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라는 그런 사회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계축의 경우는 굵기나 길이 재질 등의 몇 가지 사양만 맞으면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사회의 축을 바꾸는 일은 그다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는 여러 기관이나 사람들의 관계가 마치 난마처럼 서로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신기축(新機軸)」은 축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옛 성인께서는 신기축을 「천부인(天符印)」이라고도 했는데, 하늘의 학문을 적용하면 능히 사회를 좋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정적 단어인 「하늘의 도장」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책 소개】
인류사에 있어 절대 움직일 수 없는 진실 하나가 있는데, 바로 편협한 사고관의 학자들이 돌도끼 문화로 인류를 설명하는 그 시절에, 삼라만상에 대해 모두 알고 세상 전체를 다스리던 초고도의 문명인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 입니다.
그들은 신(神)으로 일컬어지는 사람들로, 대척점에 있던 귀(鬼)를 통제하고 다스려 인간들에게 안락한 삶을 선물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이 내세운 통치 이론과 체제는 「건(乾)」으로, 그 완전함이나 위상이 마치 하늘과 같다 하여 이 땅의 하늘 「천부(天府)」로 불렸으며, 그들이 정립한 하늘의 학문을 일러 「천부학(天府學)」이라고 합니다. 「한자(韓字)」와 「한글(韓㐎)」이라는 두 문자로 만들어진 천부학은 후대를 위한 신들의 배려로, 당시의 여러 상황들과 삼라만상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담고 오늘날까지 전해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고택의 벽장에서 발견된 고서가 아닌 까닭에 진위를 따질 필요도 없고, 한자와 한글 두 문자가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천도(天道)의 방향을 일러 주고 있으니 의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는 만큼 밝음으로 나아갈 수 있고 또 높은 곳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니, 새삼 읽어라 마라 할 것도 없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호(號)는 「소규(疏逵)」이고 필명(筆名)은 「고지새」 또는 「선명진인(鮮明眞人)」이며 본명은 「김봉한(金鳳漢)」입니다. 안동 김문의 27세손이며, “배움의 궁극적 목적은 행위의 소이를 밝히고자 함이다”라 는 유가(儒家)의 가르침을 좇아 불혹을 넘은 나이에 유학에 입문하였습니다. 십여 년의 공부 끝에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가 경전의 대다수를 공부하였으며, 2014년 한국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한문‧한자학습지도사 일급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이듬해 봄에 「한국고전학습연구원」을 설립하여 문자의 기원에 대해 특히 집중 연구 하였는데, 이때 천부(天府)의 문자 「진서 (眞書/韓字)」를 절취한 후, 명칭을 「한자 (漢字)」라고 바꿔버린 유철과 동중서, 허신, 사마천 등의 한수변 오랑캐들에 의해, 진서의 본의와 인류 창세역사가 모두 왜곡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6년여에 걸친 폐관 연구 끝에 진서를 구성하고 있는 열 가지 기호와 그에 따른 조자원리, 그리고 진서에 숨겨진 천도(天道) 삼극(三極) 사상과 삼천(三 天)의 개벽 과정을 설명한, 인류 창세역사의 비밀을 완전히 풀어낸 「지어선보 (至於宣寶)」를 저술하였습니다. 그 외의 저서로는「하늘의 전령 고지새」「환인비기(桓因祕記)」등이 있고, 또「창세역사와 문자 창제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 적도 있습니 다. 그는 부당함과 잘 타협하지 못하는 다소 맹한 사람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신비로 포장해서 진리를 가려버리는 그런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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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인의 가치가 온전히 존중받는 그런 사회를 이룰 수 있다면 모두에게 더 없이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실상은 말처럼 그렇게 쉽게 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 기존의 권력자들에게는 권력에 대한 집착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사람들을 부릴 수 있는 돈의 힘을 내던 지고 싶지 않을 것이니, 이처럼 개인은 개인대로 단체는 단체대로 나라는 나라 대로, 자유롭게 개혁을 단행할 수 없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반드시 사회개혁을 이뤄내야 하는 바, 행복을 추구할 개인의 권리가 불평등한 사회로 인해 침탈당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진리를 찾아 전파하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 이면에, 자연스러운 문화 운동을 전개하여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과거 문화운동으로 세상을 일통했던 천부 진한(辰韓)의 성공사례를 적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 책자는 문화사업의 기치(旗幟)로 내세우기에 아주 합당한 책입니다. 악인들의 얄팍한 사술에 놀아나야 했던 무식을 이제 벗어던질 수 있을 것이고, 국민들을 핍박하는 천박한 품성의 치정자들로부터 권력을 되돌려 받게 될 것이며,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 진정한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