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오천율곡양성사업단
※ 본 사업단은 한자(韓磁)·한문(韓文) 부학을 근간으로 하는 교사육성, 전문교재 발간·보급,「오만오천율곡양성학교」설립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기획의도 ① 동기 옛 성현들의 지적(知的) 깊이와 그것을 근간으로 기획된 세상을 위한 안배를 범인(凡人)들은 도저히 헤아릴 수는 없는 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선지자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의 의중이 그렇고, 태중(胎中)에서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지극한 교육으로, 성현 (聖賢)의 경지에까지 이른 율곡(栗谷) 선생의 세상을 위한 계획 또한, 무중(霧中)에 몸 숨긴 흰 여우처럼 드러나지 않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다. 개혁(改革)이라는 단어 자체를 반란으로 치부하던 당시의 사회 여건상, 은밀 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한국고전학습연구원』종사자들이 천행(天幸)으로『천도(天道)』를 얻어, 보옥보다 더 귀한 선생의 계획을 헤아릴 수 있게 되었던 바, 이에 사임당과 율곡선생의 철학을 받들고, 두 분이 기반이었던 강릉시, 파주시와 연대하는 것으로, 지식 공유와 함께 본 사업을 일으키려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나은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한 매진은 아는자의 책임입니다. |
|
② 요체(要體) 근대 조선(朝鮮) 중기 완전한 철학에 기반한 사회 개혁안『경장론(更張論)』으로, 나라를 일신시키고자 했던 선생의 의지를 일러 『율곡정신(栗谷精神)』 이라고 합니다. 이에 「율곡학당」과 「오만오천율곡양성학교」를 설립하고, 선생의 「성리학 (性理學)」과 한국고전학습연구원 종사자들이 지닌「천부학(天府學)」에 기반한 전문 교육으로, 율곡(栗谷)정신을 제대로 계승한 인재들을 육성합니다. 그리고 그 인재들을 앞세운 적극적인 문화 운동의 전개와 계몽 도서의 출판· 보급, 지역 학원 운영, 그리고 그에 따라 창출되는 이윤의 적절한 재투자 실천이 본 사업의 요체입니다.
③ 대상(對象)과 구분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율곡(栗谷) 정신을 정통 계승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교육사업」과,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민족 동량들의 조직적 강연활동과 계몽 도서의 출판·보급, 관련
다큐멘터리나 교육 영상물 제작·배포, 지역 학원 운영 등의「문화사업」으로 나뉩니다.
④ 목적(目的)과 목표(目標) 외침에 의한 강탈이든 그 이외의 이유이든, 역사는 늘 왜곡될 수밖에 없는 속성을 지녔기 때문에, 전해져 오는 것들이 모두 진실 된 것으로 믿기 어렵고, 사람에 관련한 학문 또한, 학자들의 단편적 사고나 각자의 이익에 편승한 엇갈린 주장들이 마치 곤죽처럼 뒤섞여서, 배우는 사람들의 머릿속을 어지럽힐 뿐 어느것 하나 정통성을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우리 국민들 사이에는 곤한 역사(歷史) 논쟁과 그만저만한 논리(論理) 다툼들이,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은, 우리 후손들로 하여금 거짓 위에 올려놓고 정직을 요구하는 것과 같고, 울퉁불퉁한 세상 위에 세워놓고 바름을 강요하는 것과 같은 바, 이것이 결국 국민들 간의 계파를 조장하고 분열에 이르게 하여,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는 크나큰 폐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작금의 나라 사정으로 인해,「모두가 공감할 만한 역사 정돈」과「상생의 방편」을 제시해 줄, 훌륭한 철학자의 출현 바람이 겨레의 공통 염원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천부학(天府學)」 종사(宗師)로서의 안목으로 볼 때, 통일신라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와 율곡(栗谷) 선생만큼 우리 역사에 정통하고, 성리학(性理學)의 본질에 대해 관통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차제에 선지자로 그 행적이 독보적이었던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와, 문성(文成)으로 명망이 높았던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을 우리 민족의 스승으로 앞세움이, 겨레의 통합을 가로막고 있는 폐단들을 일소시킬 수 있는 신통(神通) 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 분께서는 일찍이 반란과 왕위찬탈로부터 출발한, 어그러진 왕조로부터 숱한 견제를 받았고, 그로 인해 보옥과 같은 두 분의 연구 결과물들이 소실되거 나, 많은 부분들이 비틀려져 전해오고 있지만, 「천부학(天府學)」을 수단 삼는 다면 일절 누락됨 없이 복원이 가능합니다. 이에 비전되어 오는 두 모자의 계책들을 벼리 삼고,「성리학(性理學)」에 근거한 인성(人性)교육 체계와,「천부학(天府學)」에 근거한 새로운
역사관을 본으로 제시하여, 그칠 줄 모르는 역사 논쟁과 이념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본 사업이 기획되었습니다.
⑤ 이 사업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 고서(古書)에 이르기를 “한 사람의 인(仁)함으로 인해 나라 전체에 인(仁)이 일어나고, 한 사람의 어그러진 탐심(貪心)으로 인해 나라에 난(亂)이 일어난다”라 고 했는데, 이 말은 만인이 공감할 만한 한 사람의 완전한 철학자에 의해 나라 사람 전체가 순화(純化) 된다는 것이고, 염치를 모르는 한 사람의 큰 권력자에 의해 국민들이 이리저리 죽음으로 내몰린다는 것입니다. 본 사업은 국민 모두가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편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것 으로, 우리 겨레가 배출한 최고의 철학자 문성(文成) 율곡(栗谷)선생을「국사(國師)」로 앞세우고, 선생께서 정립한 사회 개혁안 「경장론(更張論)」을 받들어 온 국민이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곧 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기울어짐이 없는 사회 구현이 멀지 않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⑥ 왜 반드시「율곡」이고, 「한국고전학습연구원」이어야 하는가? ▷ 율곡(栗谷) 이이(李珥) 「성리학(性理學)」의 이치에 관통하고 현실 정치에 적용하여, 개혁을 이루고자 했던 사람으로는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가 있었으나 선생에 크게 미치지 못했고, 백호(白湖) 윤휴(尹 鑴)가 정암(靜菴)보다 앞서기는 했으나, 우암(尤 菴) 송시열(宋時烈)의 모략에 걸려 뜻을 펴지 못 하고 죽임을 당했으니 역시 성글은 바가 있었습 니다. 약 500년간의 조선(朝鮮)은 성리학을 훌륭하게 여겨 통치 이념으로 내세우기는 했지만, 실상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며 살 수 있는 기울어짐 없는 사회 구현』이라는, 성리학의 취지를 불편하게 여겨 조금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혹 성리학의 이치에 제대로 관통한 학자가 출현했다 하더라도, 군주를 위시한 「만동묘지기」들이 갖은 방법을 동원해 제거해버리는 그런 어그러진 사회였던 것입니다. 선생의 철학과 그에 근거한 사회 개혁안은 이러한 시대적 어려움을 딛고 태동하게 된 것으로, 기획의 완성도나 구체적 실천 방안에 있어서 거의 흠결이 없는 것입니다. 나라와 겨레에 대한 학자들의 충정만으로는, 보다 나은 세상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고,「한(韓) 겨레」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방편으로는, 감히 비견할 대상이 없는 근대 조선(朝鮮)의 개혁가 율곡(栗谷) 선생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 만한 뾰족 수는 없다 할 것이다. | |
▣ 한국고전학습연구원
아무리 훌륭한 철학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식견이 없으면 머릿속을 어지럽히 는 난설(亂說)로 치부되기 쉽고, 천하를 바꿀 수 있는 발군의 계책이 있다고 해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공허한 것이니, 즉 율곡(栗谷) 선생의 철학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절대로 그 정신을 올바로 계승할 수 없고, 설계해서 남긴 유업(遺業) 또한 절대 실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서삼경(四書三經)뿐만 아니라「문자학(文字學)」과「역학(易學)」「창세역사(創世歷史)」라는 세 분야에 있어, 10년여에 걸친 「한국고전학습연구원」종사자들의 연구 성과는 가히 괄목할 만한 것입니다. 특히 세 분야의 학문을 바탕으로 하는 경전(經典)이나 고문(古文) 해석, 그리고 시대 분석 능력이 가히 비교 불가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던 바, 이 사실은 앞서 발표한 연구 결과물로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습니다.
자신감이 발로하여 기획자의 우안(愚案)을 개진하자면, 한국고전학습연구원 종사자들은 세 분야의 학문으로 미루어, 율곡(栗谷)선생의 철학 세계와 선생께서 활동하던 시대를 마치 어제의 일처럼 훤히 꿰뚫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용 학문인 유가(儒家) 경전들을 바탕으로 하는 발군의 업무처리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으니, 그래서 반드시「한국고전학습연구원」사람들이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